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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MS가 Mistral에 1,500만 유로의 투자를 했습니다. 그 하루 전날 GPT-4급의 Mistral Large를 유료 API로 공개했습니다. 현재 Mistral은 작은 모델들을 오픈소스로 풀고 있는데요. 과연 앞으로도 그렇게 상용/무료 투트랙으로 유지할지 궁금합니다.
지금 오픈소스 LLM은 거의 LLaMA나 Mistral을 베이스 모델로 하고 있습니다. 메타는 후발주자로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LLaMA를 무료로 공개했습니다. 어느정도 입지를 다진 후에도 계속 이런 전략을 고수할까요. 아니면 Mistral처럼 상용과 무료를 병행할까요.
만약 메타나 Mistral이 완전히 상용 모델로 방향을 튼다면 오픈소스 진영은 별다른 대안이 없습니다. 중국에서 만든 Qwen이나 Yi 같은 모델도 있지만 계속 무료일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결국 기업은 돈을 벌어야 하니까요.
개인적으로는 sLLM 시장이 계속 커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AI 역시 견제와 균형이 필요합니다. 사실 그게 OpenAI의 창립 목적이었죠^^; 아파치나 리눅스처럼 오픈소스 재단이 주도적으로 나서야 되지 않을까요. 다만 학습에 드는 막대한 비용을 어떻게 조달할지가 문제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