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digital/others/newsview?newsid=2016033110081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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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키노트에서 도미노피자 채팅봇을 만들어 스카이프 메신저에서 채팅으로 피자를 주문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사용자는 봇과 대화하듯 소통하게 된다. 언어 학습은 룰 기반 자연어 이해, 머신러닝 기반 자연어 이해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봇이 이해할 수 없는 요구사항은 인간 담당자에게 연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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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가 코타나 인텔리전트 스위트라는 채팅봇 프레임워크를 발표했습니다.

대화기반 인터페이스를 다른 여러 프로그램에 넣어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10대들이 많이 사용하는 메신저인 Kik도 이와 비슷한 서비스를 먼저 선보였습니다.

Kik의 창업자인 테드 리빙스톤의 인터뷰 기사를 본 적이 있었는데

앞으로 채팅봇이 앱의 역할을 대신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으로 물건을 구입한다고 했을때 지금은 해당 회사의 앱을 먼저 다운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메뉴를 검색해서 원하는 상품을 직접 골라 주문을 합니다.

그런데 이를 채팅봇을 통해 좀 더 쉽고 편하게 할 수가 있습니다.

번거롭게 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이 Kik에서 해당 회사의 채팅봇과 대화를 통해 바로 물건을 주문하는 것입니다.

점원에게 물어보는 것처럼 채팅봇에게 이러한 상품을 사고 싶다고 얘기를 하여 구입을 하는 것입니다.

대화를 많이 나눌 수록 사용자의 취향을 분석해서 더 알맞은 물건을 추천해 줄 수도 있습니다.

Kik에서 아직 직접 구입까지는 되지 않고 상품을 보여주며 광고를 하는 채팅봇은 여러개가 있습니다.

물론 모든 앱을 대체하지는 않겠지만 이런 대화 인터페이스가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