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1&aid=0000486863

"RPA 기술이 사무실로 파고 들고 있다. 구매 업무 등 단순·반복 업무를 RPA가 대신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RPA는 업무 프로세스를 사람이 아닌 SW 로봇이 수행하도록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은 사무자동화의 새로운 용어입니다. 몇 년전부터 많은 기업들에서 도입되기 시작했습니다. 산업용 로봇이 기계로 구성된 하드웨어로 물리적인 일을 처리한다면, RPA는 서류 작업을 자동으로 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기업용 소프트웨어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과거에는 사람이 일일히 자료를 입력하고 명령을 처리해야 했습니다. 이제는 그런 반복적인 과정을 최대한 줄이고 인공지능이 스스로 수행합니다.

RPA는 하나로 정의되는게 아니라 회계, 인사, 자재, 구매 등 각 업무에 따라 동작 방식이 달라집니다. 회사내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하기도 하고, 공통적으로 쓰일 수 있는 RPA를 제공하는 전문 기업들도 있습니다. 산업용 로봇을 생산하는 업체와 비슷합니다. 앞으로 사무직도 패턴이 일정한 일들은 기계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