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두 AI 개발자 컨퍼런스가 지난 7월 5일 북경에서 개최됐다는데요.
바이두 부총재 겸 바이두의 AI 기술과 플랫폼 시스템(AIG) 책임자인 왕하이펑(王海峰)은 컨퍼런스에서 바이두의 완전한 AI 기술 플랫폼(60개의 기술이 담긴)을 개발자에게 개방할 것이라 밝혔다고 합니다.
개방한다는 기술은 '언어의 해석과 상호작용', '이미지/동영상 분류 및 해석 기술',' AR 기술 플랫폼', 그리고 'PaddlePaddle 딥러닝 플랫폼' 등 이라고 하네요.
저는 우선 개방한다는 언어이해와 상호작용 플랫폼 'UNIT(Understanding and Interaction Technology Platform)' 이 부분이 관심이 가고 음성인식식별, 합성 등의 기술등도 조금 궁금해서 주의깊게 모니터링 할 예정인데,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개방하는지에 대한 정보도 확인하게 되면 추후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문보기: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81512#csidx52a8068befeed1abe3cc695dbf4723e 
인공지능 전공 교수님이 얼마전 딥러닝 설명을 하시면서 기업예시로 페이스북, 구글하고 바이두를 같이 소개하며 말씀하시더라구요. 중국에서도 특히 바이두가 AI에 몇년간 수십억달러를 투자했고, 특히나 딥러닝의 대가 스탠포드대의 앤드류 응 교수를 스카웃했던게 그만큼 성과로 이어진 것 아닌가 싶습니다.(올해 앤드류 응 교수가 물론 그만두긴했으나..)
바이두도 검색업체이고,, 역시 데이터를 그만큼 보유한 곳에서 이와 같은 움직임을 보이네요. 이전글에 깊은바다님도 비슷한 분석을 올리셨던 것 같았는데.. 우리나라 네이버, 카카오 같은 회사의 최근 움직임도 비슷한 맥락이라는데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중국의 인공지능 기술이 점점 발전하네요.
이제 중국산이라고 우습게 볼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요.
일본 제품도 미국에서 60~70년대에는 쓰레기로 취급을 받았다고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