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latum.kr/archives/134899

"젠틀파이는 ‘AI 서비스 UX와 대화 설계 기획’을 주요 사업 모델로 하고 있다. 이 설명이 대중에겐 조금 어려울 수 있다. 사용자 입장에서 좀 쉽게 풀어서 설명해 준다면.

AI 파생 서비스 중에 가장 많은 것이 챗봇이다. 우린 챗봇에 들어가는 대화를 설계하고, 텍스트는 물론 음성과 시각 데이터를 AI 엔진에 넣어서 실제 결과가 나오게 학습시키는 일을 한다. 아울러 사용자가 더 편안하게 쓰게끔 UX를 고려해서 만든다."

웹이나 앱은 개발된지가 오래되어서 이미 UX가 정립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챗봇 같은 대화 서비스는 발전 단계에 있습니다.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고 있지만 아직 명확하게 정의된 프레임워크가 없는 상태입니다. 또한 자연어처리 기술과 같이 연동되기 때문에 그 변화 역시 심한 편입니다.

국내에서 챗봇 UX에 관해서는 젠틀파이가 가장 주목할 만한 기업이라 생각합니다. 삼성닷컴 챗봇을 개발하기도 했고, 최근에는 롯데의 인공지능 스피커인 샬롯홈의 기획 및 대화설계를 담당했습니다. 인터뷰 내용을 통해 현재 챗봇 시장에 대해서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