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테스트는 각 디지털 어시스턴트에 800개의 동일한 질문을 한 뒤 정답을 제공했는 지와 질문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 지 여부를 평가한 것이다.
또 이해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각 디지털 어시스턴트에 5가지 카테고리의 질문을 냈고 그 결과를 집계했다.
5가지는 주변 지리의 이해(Local), 전자상거래 능력 (Commerce), 네비게이션(Navigation), 정보 (Information), 명령(Command) 등이다."
미국의 벤처 캐피탈 기업인 루프 벤처스에서 주기적으로 음성비서의 능력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에 발표한 결과인데 전체적으로 구글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다만 알람이나 일정 등 기기를 조작하는 명령 카테고리에서는 시리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질문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리 : 가장 가까운 커피샵이 어디야?
전자상거래 : 휴지를 주문하고 싶어
네비게이션 : 버스로 강남까지 어떻게 가?
정보 : 오늘 엘지 트윈스에서 누가 경기에 나왔어?
명령 : 오늘 오후 2시에 철수에게 전화하라고 알려줘
특히 구글 어시스턴트는 정보검색에서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습니다. 다른 제품은 웹 검색 결과를 나열하는 경우가 많은데, 구글 어시스턴트는 한번에 바로 정확한 답 또는 링크를 알려줍니다.
알렉사와 코타나의 점수가 상당히 낮은 이유는 테스트 방법이 조금 공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시스턴트는 구글 픽셀폰에서, 시리는 아이폰에서 했지만 알렉사와 코타나는 아이폰 앱을 사용했기 때문에 기기와 완벽하게 통합되지 않았다는 약점이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원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https://loupventures.com/annual-digital-assistant-iq-t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