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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회사에서 AI 중심 회사로 만들기 위해 중앙화된 AI 팀을 만든다. 그 조직에서 AI 프로젝트를 수행하는데 기존 조직과 별도로 있어서 융합이 안 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AI 조직을 별도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모든 조직에 스며들 수 있도록 전사를 아우르는 수평적 조직으로 만들어야 한다. 2001년 모바일 비즈니스 열풍이 불었을 때 많은 회사에서 별도의 모바일 조직을 만들었지만 대부분 실패했다. 모바일 전략을 전사로 확대한 후에 성공 사례가 나왔다. AI도 마찬가지다."
유명한 인공지능 전문가인 앤드류 응과의 인터뷰입니다. 특히 회사내에 인공지능을 적용하려면 별도의 AI팀이 아니라 모든 조직에 스며들어야 한다는 주장에 동감합니다.
예전 게임회사에 있을때 서버 프로그래머가 별도의 서버 조직에 속해 지원을 하기도 하고, 팀원으로 소속되어 같이 일한 적도 있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같은 팀으로 일했을 때가 협업도 잘 되고 결과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기술 분야에 따라 사람들이 모여있으면 연구를 하거나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하나의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들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