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5&oid=009&aid=0004940698

"공장 전유물로 여겼던 로봇이 일상에 파고들고 있다. 국내 테크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신기술의 집합체인 로봇에서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어서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트렌드와 임금 인상 등에 따른 구인난 여파로 사람과 대면하는 매장이나 사무실에 로봇 바람도 거셀 전망이다. 대표적인 서비스 로봇인 '배달(서빙) 로봇'은 대중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로봇업계에 따르면 비주류였던 서빙 로봇은 최근 전국적으로 3000여 대가 도입됐다. 가격경쟁력이 생기면서 향후 2~3년 내 10만대 이상 보급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서빙 로봇이 사람의 육체노동뿐 아니라 자영업자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기 때문이다."

서빙로봇이 과연 제2의 키오스크가 될까요. 저도 얼마 전 애슐리에 갔다가 직접 경험을 했는데요. 뷔페라 직접 음식을 가져다 주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벨을 누르면 로봇이 자리로 오고, 다 먹은 접시를 트레이에 놓으면 수거해갑니다.

로봇이 있어서인지 돌아다니며 정리를 해주는 직원이 많이 줄었습니다. 물론 알아서 접시를 치워주는 사람이 훨씬 편리한 건 사실입니다. 그래도 로봇을 이용하는게 아주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렇게 유용성이 증명되면 서빙로봇도 금방 대중화 될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