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에 발표된 Aido 로봇입니다. 2019년에 출시될 거라고 하지만 아마 시간이 더 오래 걸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동영상에 나온 기능들도 거의 지원을 안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현재 아마존도 비밀리에 가정용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 판매 예정인데 Aido와 비슷한 모양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로봇팔 같은 것은 가격도 비싸고 성능도 떨어지기 때문에 없을 것 같고, 디스플레이가 최대한 높이 위치할 것입니다. 그래야 사람이 서서 화면을 바라보고 터치를 할 수 있습니다.

알렉사처럼 질의응답이나 스마트홈 컨트롤 기능이 메인이 될테고 거기에 부르면 다가오는 이동성, 감정표현을 통한 정서적인 교감 등이 추가될거라 봅니다. 문제는 가격입니다. 과연 어느 정도까지 비용을 낮출 수 있을까요.

지금도 여러 스타트업에서 가정용 로봇을 개발하고 있지만 거의 성공할 가능성이 없습니다. 지보가 망한 것처럼 대기업이 아니면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가 어렵습니다. 구글도 로봇을 만들고 있을 듯 한데요. 인공지능 디스플레이를 넘어 로봇이 언제쯤 대중화가 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