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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북극성이 주인공인 강동원과 전지현의 AI 아바타를 만들었습니다. 카카오엔터의 팬 플랫폼인 베리즈에 북극성 채널이 있는데, 여기서 AI 라이브 게시판이 생겼습니다. 팬들이 게시물을 남기면 AI 아바타가 답글을 달아줍니다.
드라마 속 백산호와 서문주의 페르소나에 따라 대답하기 때문에 극중 상황에 더욱 몰입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간단한 사실은 알고 있는데, 더 깊게 물어보면 대답을 회피하거나 틀린 말을 하기도 합니다. 드라마 사건에 대한 순서를 물어보니, 순서가 그리 중요할까요라고 딴소리를 하는 식이죠. RAG 같은 기능을 써서 인물이나 드라마의 정보를 자세하게 학습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AI 아바타와 드라마속 인물 사이의 간격을 좁힐 수가 있으니까요.
유명 연예인들은 자신의 AI 아바타를 만들기 꺼려합니다. 내 아바타가 이상한 말을 할까 걱정되기도 하고, 반대로 팬들이 부적절한 대화를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실제 본인이 아닌 다른 페르소나로 할 경우는 그런 우려가 많이 사라집니다. 작년에 메타가 미스터비스트나 패리스 힐튼의 AI 아바타를 만들 때도 비슷한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미스터비스트를 Zach라는 대학생으로, 패리스 힐튼은 Amber라는 탐정으로 설정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영화나 드라마의 인물로 AI 아바타를 만든다면 유명 연예인들도 충분히 시도할 의향이 있을 것입니다. 또한 홍보 목적으로 잠깐동안만 하는 이벤트라면요. 팬들이 AI 아바타와 대화하면서 새로운 작품에 흥미를 가질 수 있다면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단순히 텍스트가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스타의 영상과 음성으로 대화한다면 훨씬 더 몰입이 될 테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