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카톡에서 나만의 AI 비서가 생길 예정입니다. 다음과 같은 상황들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1. 약속 알림
- 대화방에서 토요일에 러닝모임을 나간다고 말함. 토요일 아침에 카나나가 오늘의 브리핑 메시지 보냄. 저녁에 러닝모임이 있다고 알려줌.



2. 정보 검색
- 친구와 대화시 검강검진 받을까 고민중이라고 대화. 카나나에게 바로 메시지가 오면서 건강검진 항목을 자세히 알려줌.


3. 장소 추천
- 팀 대화방에서 회식 장소 논의. 카나나가 대화방에서 나눈 대화를 참고하여 거기에 맞는 식당 추천. 바로 예약까지 가능.



4. 선물 추천
- 가족과 엄마 유럽 여행에 필요한 캐리어 사드릴까 대화. 카나나가 대화 내용에 맞는 캐리어 추천. 바로 카톡 선물로 엄마에게 메시지 보냄.




지난 5월에 카카나 앱이 출시되었는데요. 아직까지는 큰 반응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역시 제 예상대로 카카오톡에 비슷한 기능을 추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 특징은 온디바이스 모델을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카톡은 개인정보가 많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먼저 경량 모델로 기기 내에서 처리를 하고, 필요할 경우에만 외부 모델로 연결됩니다. 아직은 아이폰 15프로 이상의 고급 기기에서만 지원을 합니다. 대화를 할때마다 AI 모델로 추론을 하니 배터리 소모가 심할 수도 있고요.
직접 사용해봐야겠지만 처음 느낌은 나쁘지 않습니다. 카톡과 AI 비서가 자연스럽게 녹아든 듯이 보입니다. 매번 카나나에게 메시지가 오면 좀 귀찮을 것도 같지만요. 카톡 같은 국민앱이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다는 점에서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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