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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QQJpyIO014A
사이버보안 업체 대표인 매튜 카는 발리에서 혼자 지내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서 업무를 했지만, 지금은 하루 30분만 일합니다. 에이전트에게 보안 평가를 지시하고 다음 날 아침에 그 결과를 확인하는게 전부입니다. 클라이언트에게 보낼 보고서까지 에이전트가 모두 작성해줍니다. 에이전트 직원들을 거느린 그의 한 달 매출은 1억 5천만원입니다.
에이전트로 자동화된 소규모 회사가 기존 거대 기업들을 무너뜨릴 것입니다. 큰 회사가 파괴적 혁신을 하기 보다는 처음부터 새로 시작하는게 훨씬 쉬울 수 있으니까요. 인건비 때문에 가격 경쟁에서 상대가 안될 테고요. 송길영 작가의 <경량문명의 탄생>에도 비슷한 내용이 있습니다. 앞으로 큰 기업일수록 반드시 죽게 되며, 거대한 몸집이 오히려 생존에 불리하게 될 것이라 말합니다.
AI-Native 기업들도 서로 치열한 싸움을 하게 됩니다. 물론 도메인 지식이 있어야겠지만 에이전트를 사용하면 비슷한 서비스를 쉽게 카피할 수 있습니다. AI 시대에도 가장 강력한 해자는 역시 네트워크 효과입니다. 지금까지는 네트워크가 없는 서비스인 경우도 먼저 진입하는게 유리했습니다. 개발에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후발 주자가 따라오기 전에 격차를 계속 벌릴 수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이제 개발 시간이 점점 0으로 수렴하고 있습니다. 개발에 대한 해자는 사라지고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2026년을 에이전트의 해라고 보고 있습니다. 엄청난 변화가 올 것이란 확신이 듭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준비해야할지는 아직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