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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view.hyundaicardcapital.com/4010
"가볍게 잡담을 나누는 비목적성 대화의 경우 축적된 데이터가 많을수록 다양한 답변으로 무리 없이 대화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반면 액션을 필요로 하는 목적성 대화는 어떨까요?
항공 예약 상담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대화형 인공지능 로봇이 예약까지 실행할 수 있을까요? 물론 불가능합니다. 예약을 위해 최종적으로 취해야 할 행동에 대한 데이터는 전혀 없기 때문이죠. 이런 부분은 자동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사람이 직접 적용해야 합니다."
문장에서 의도와 개체를 추출해도 그것을 실제 행동으로 연결하는 부분을 구현하기가 어럽습니다. 그리고 문장 사이의 문맥을 파악하는 것도 쉽지 않구요.
하지만 얼마전 발표한 구글의 듀플렉스를 보면 이런 부분을 데이터를 통해 학습으로 처리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예약이라는 아주 한정된 도메인이지만 앞으로 챗봇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