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의 멤버들과 대화할 수 있는 AI Companion 앱이 출시됐습니다. Line의 자회사인 Line Next가 개발했습니다. 방을 꾸미거나(아직은 방 선택만 가능) 의상을 갈아입는 등 게임적 요소들이 많습니다. 대화를 해서 경험치를 쌓으면 레벨업도 하고요. 대화한 내용을 요약해서 매일 일기장에 적어놓기도 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아이돌 IP를 활용한 챗봇들이 나오는 걸까요. 캐릭터 스타일보다는 실사로 나오면 훨씬 감정이입이 될 텐데요. 요즘은 사진 한 장만 있으면 말하는 영상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목소리도 똑같이 생성할 수 있고요. 아이돌 입장에서는 자신과 똑같은 AI 아바타가 부담되긴 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