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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홈리스를 위한 챗봇이 개발되었습니다. 원래 실리콘밸리에서 투자를 받은 IT 기업의 엔지니어였습니다. 어느날 미국으로 휴가를 갔는데 거기서 노숙인들의 실상을 목격하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주변의 뜻있는 사람들을 모아 비영리단체를 만들었습니다.
어떤 활동을 할지 고민을 하던 중, 도움을 위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느꼈습니다. 캐나다 홈리스들의 94%가 휴대폰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바일 서비스를 운영하고자 했는데, 그중에서 챗봇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단순히 정보만 알려주는 것을 넘어서 대화를 통해 감정적인 안정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챗봇과 대화를 해봤는데 아직 기능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었습니다. 무료음식, 옷, 숙소, 긴급요청 등의 메뉴는 기본적으로 가능합니다. 하지만 일상대화를 하거나 마음을 터놓는 등의 교류는 전혀 불가능했습니다. 앞으로 점차 개선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 챗봇 테스트 >
-> https://www.chalmersbot.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