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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관련 테드(TED) 강연 목록

조회 수 380 추천 수 0 2019.10.05 19: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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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TED)는 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의 약자로, 미국에서 주최되는 연례 국제 콘퍼런스입니다. 1984년부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발표를 하고 그 내용을 전세계에 공유해왔습니다. 그중 인공지능과 관련된 테드 영상을 정리해봤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순으로 나열하였습니다. 앞으로 계속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어떻게 컴퓨터가 사진을 이해하게 되었는가 >

 

 

페이페이 리(Fei-Fei Li)는 스탠포드 대학교 교수이자, 그 유명한 이미지넷(ImageNet)의 설립자입니다. 방대한 데이터셋을 무료로 제공하며, 매년 이미지 인식 대회를 개최합니다. 2012년 제프리 힌튼이 여기서 우승을 하면서 딥러닝이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미지넷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또한 머신러닝이 무엇인지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 AI가 어떻게 인간 존엄성을 회복시키는가 >

 

 

카이푸 리(Kai-Fu Lee)는 대만계 중국인으로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인공지능 전문가입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를 거쳐 구글 차이나의 초대 대표로 일하였습니다. 지금은 중국에서 인공지능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벤처캐피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미국과 중국의 인공지능 경쟁을 자세히 묘사하는 <AI 슈퍼파워>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인공지능이 가져올 거대한 물결에서, 어떻게 희망적인 미래를 만들 수 있을지 들려줍니다.

 

 

 

 

 

< 개인용 로봇의 발흥 >

 

 

신시아 브리질(Cynthia Breazeal)은 MIT 미디어랩의 교수로, 어머니가 한국계 미국인입니다. 로드니 브룩스와 함께 대표적인 로봇 전문가로, 특히 감정을 가지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소셜로봇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보(Jibo)라는 가정용 로봇을 개발하기도 했는데, 아쉽게도 최근 판매가 중지되었습니다. 이 강연에서는 MIT 박사과정 때부터 만든 다양한 로봇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 인공지능에게 제압당하지 않고, 인공지능으로 힘을 얻는 방법 >

 

 

맥스 테그마크(Max Tegmark)는 MIT의 물리학과 교수입니다. 인간을 뛰어넘는 초지능에 대해서 쓴 <라이프 3.0>을 출간했는데, 이 영상에서 그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고 있습니다. 

 

라이프 1.0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모두 진화를 통해서만 변화합니다. 단세포처럼 행동방식이 DNA에 입력되어 있는 생명을 말합니다. 라이프 2.0은 하드웨어는 진화에 의해 바뀌지만 소프트웨어를 스스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인간이나 포유류처럼 뇌를 가지고 학습 능력이 있는 생명을 의미합니다. 라이프 3.0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를 자신이 수정할 수 있는 생명입니다. 만약 이게 가능해지면 진화의 느린 시간과 달리 엄청난 속도로 스스로를 개선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자신을 설계할 수 있는 인공지능이 개발될 때 초지능이 탄생할 거라고 예측합니다.

 

 

 

 

 

< 즉각적 사물 인식을 컴퓨터가 학습하는 과정 >

 

 

조셉 레드몬(Joseph Redmon)은 객체 인식의 대표적인 모델인 YOLO(You Only Look Once)를 개발했습니다. 예전에는 사진속에 있는 객체들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여러 번 모델을 실행해야 했습니다. 반면에 YOLO는 말 그대로 딱 한 번만 계산을 합니다. 그래서 동영상도 실시간으로 검출할 만큼, 매우 빠른 속도로 객체 인식이 가능해졌습니다.

 

 

 

 

 

< 빅데이터에 대한 맹신의 시기는 끝나야만 합니다 >

 

 

캐시 오닐(Cathy O'Neil)은 수학과 교수로 일하다가, 헤지펀드에서 상품을 설계하는 퀀트로 이직을 합니다. 하지만 2008년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알고리즘으로 결정하는 자동화 기술에 큰 문제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후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활동을 하며, 자동화 모델을 감사하는 회사를 창업했습니다. <대량살상 수학무기>라는 책에서 알고리즘이 어떤 편향을 가지고 있는지, 또 이로 인해 피해를 받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자세히 설명합니다. 이 강연에서는 그중 핵심적인 내용만 정리하고 있습니다.

 

 

 

 

 

< 나는 나의 커넥톰이다 >

 


세바스챤 승(Sebastian Seung)은 프린스턴대의 뇌과학 교수이며, 최근 삼성전자의 인공지능 전략을 담당하는 부사장으로 선임되었습니다. <커넥톰, 뇌의 지도>란 책에서 인간의 뇌를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커넥톰이란 뉴런 사이의 연결을 완벽하게 재현하는 것을 말합니다. 유전자 지도와 비슷하지만, 그보다 1만배 이상 더 규모가 크고 복잡합니다.

 

인공지능과 뇌과학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신경망은 뉴런의 작용을 컴퓨터로 시뮬레이션한 것입니다. 딥러닝의 CNN 모델 역시 인간의 시각 피질에서 영감을 얻어 구현했습니다. 앞으로 강인공지능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사람의 지능에 대해서 더 철저하게 연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본 영상에서는 뇌의 구조와 지능의 본질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합니다. 

 

 

 

 

 

< 우리가 통제권을 잃지 않으면서 인공지능을 만들 수 있을까요 >

 

 

샘 해리스(Sam Harris)는 유명한 뇌과학자이자 철학자입니다. 또한 여러 권의 베스트셀러를 출판한 작가이기도 합니다. 만약 지능을 물리적인 정보처리 시스템이라고 가정한다면, 결국 인간을 뛰어넘는 기계가 탄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컨트롤 할 수 있는, 또는 최소한 사람에게 우호적인 초인공지능을 개발하는데 얼마만큼의 시간이 걸릴지 아무도 모릅니다. 만약 그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인류의 멸종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그 안전성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합니다.

 

 

 

 

 

< 미래에 직업이 없어진다면 어떻게 돈을 벌어야 할까 >

 

 

마틴 포드(Martin Ford)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미래학자입니다. <로봇의 부상>은 인공지능과 자동화가 가져올 위험성을, <AI 마인드>에서는 전세계 인공지능 전문가들과의 인터뷰와 미래에 대한 전망을 다루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계가 인간을 대신하면서 일자리가 점점 사라질 것이라 주장합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기본 소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 로봇도 대학에 입학할 수 있을까요 >

 

 

아라이 노리코는 수학 교수로 일본 국립정보학연구소 센터장을 맡고 있습니다. 2011년부터 도쿄대 합격을 목표로 하는 인공지능 프로젝트인 도로보군을 시작했습니다. 몇 년에 걸친 연구 끝에 입학 시험에서 상위 20%에 드는 높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도쿄대 입학은 무리였고, 결국 2016년에는 프로젝트가 종료되었습니다. 영상에서는 도로보군을 개발했던 과정과 특히 어려웠던 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 달리고 뛰고 문을 여는 로봇 개, 스팟을 만나보세요 >

 

 

마크 레이버트(Marc Raibert)는 세계적인 로봇 회사인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대표입니다. MIT의 교수였던 그는 1992년 직접 회사를 창업합니다. 그후 2013년 구글이 인수했지만, 2017년 다시 일본 소프트뱅크에 매각되였습니다.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와 로봇 개 스팟에 대해 소개하는 강연입니다. 현재 로봇 기술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느끼실 수 있습니다.

 

 

 

 

 

< 빅데이터, 더 나은 데이터 >

 

 

케네스 쿠키어(Kenneth Cukier)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언론인입니다. 빅데이터와 머신러닝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알려주는 영상입니다. 다양한 예시들을 들고 있기 때문에 정말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가 왜 중요한지, 그리고 기계학습을 통해 어떻게 유용한 정보를 얻어내는지 설명합니다.

 

 

 

 

 

< 나의 7가지 로봇 >

 

 

데니스 홍(Dennis Hong)은 캘리포니아 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이며, 로봇 연구소인 로멜라의 소장을 맡고 있습니다. 2009년 파퓰러사이언스가 선정한 젊은 천재 과학자 10인으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또한 시각장애인이 운전하는 자동차를 개발하여 큰 화제가 된 적도 있습니다. 항상 기존의 상식을 벗어난 독특한 아이디어의 로봇을 만들어왔습니다. 여기에서는 그중 7가지의 로봇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 인공지능 기계를 두려워 말고, 그들과 협력하세요 >

 

 

게리 카스파로프(Gary Kasparov)는 전설적인 체스 챔피언입니다. 1986년부터 2005년 은퇴할 때까지 줄곧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했습니다. 1997년에는 IBM의 딥 블루와 대결을 했는데 아쉽게도 패배를 했습니다. 이 결과에 많은 사람들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인간과 인공지능 사이에 벌어진 역사적인 사건으로 남았으며, 최근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 경기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 로봇은 우리의 삶에 들어올 것입니다 >

 

 

로드니 브룩스(Rodney Brooks)는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로봇 공학자입니다. MIT에서 로봇 공학을 가르치던 그는, 현재 로봇 전문가인 신시아 브리질의 지도 교수이기도 했습니다. 1990년 제자였던 콜린 앵글과 아이로봇이라는 스타트업을 설립하였는데, 룸바라는 로봇 청소기를 만들어 엄청난 성공을 거뒀습니다. 그후 리싱크 로보틱스를 다시 창업하여 협동 로봇이란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습니다.

 

 

 

 

 

< 거대한 창고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

 

 

믹 마운츠(Mick Mountz)는 키바 시스템의 대표이며, 물류 창고에 처음으로 자동화된 로봇을 도입하였습니다. 2012년 아마존에 인수되었고, 현재 아마존의 모든 풀필먼트 센터에서 키바 로봇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사람이 직접 창고안을 돌아다니며 해당 물품들을 가져왔습니다. 반면에 지금은 로봇이 선반 자체를 들어올려 사람에게 전달합니다. 직원은 한 곳에 서서 로봇이 가져온 제품을 박스로 포장만 하면 됩니다. 최근에는 물건을 집는 피킹(picking) 로봇이 본격적으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물류 창고에서 사람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게 될거라 예상합니다.

 

 

 

 

 

< 인공지능 시대에 더 중요해진 인간 윤리 >

 

 

제이넵 투펙치(Zeynep Tufekci)는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의 교수로, 인공지능이 우리 사회에 가져올 영향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페이스북 같은 SNS가 편향적인 정보만 선택적으로 추천한다며 문제를 제기합니다. 인공지능이 발전할수록 윤리적인 측면이 더욱 중요해집니다. 알고리즘을 독점한 기업이나 정부에 맞서 국민들의 권리를 지켜야 한다고 말합니다.

 

 


 

 

< 인공지능 개발자 모임 >

- 페이스북 그룹에 가입하시면 인공지능에 대한 최신 정보를 쉽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groups/AIDe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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