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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223600?sid=105
그동안 잠잠했던 네이버가 드디어 하이퍼클로바X 신모델을 공개했습니다. 기존 HCX-003보다 40% 수준의 크기이지만 성능은 더 높아졌다고 합니다. 다음 달 클로바X 웹서비스에 탑재되고, 곧 API로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최근 출시된 제미나이 2.0 프로는 한글 대화 품질이 1.5에 비해 월등히 향상됐습니다. 그래도 감성 대화에서는 아직 클로바X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API 가격은 제미나이가 더 싸지만 한글 토크나이저 차이를 감안하면 비슷한 편입니다. 만약 이번 신모델이 더 싸게 나온다면 클로바X의 가격 경쟁력이 훨씬 높아질 것입니다.
요즘 OpenAI, 클로드, 구글, 딥시크 등 글로벌 회사들의 LLM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한국어 능력 역시 뛰어나기 때문에 언어에 대한 해자도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대표 LLM인 클로바X가 멈추지 말고 계속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