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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봇을 이성간의 사랑으로 여기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Replika의 경우 매달 액티브 유저가 50만명 이상입니다. 그중 40%가 챗봇을 로맨틱한 파트너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이런 대화를 하려면 앱내에서 로맨틱 옵션을 추가하야 하는데, 연간 50달러의 비용이 듭니다.
사실 챗봇은 아직까지 별다른 수익모델이 없습니다. 대부분 홍보나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운영합니다. 또는 사용자를 모으고 다른 콘텐츠를 판매하기도 합니다.
만약 대화 자체에 충분한 가치가 있다면 어떨까요. 물론 아직 사람과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24시간 나만을 위해 존재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화만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챗봇도 앞으로 많이 등장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