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19
http://www.cctv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2697
"미래에는 인간이 인간과 대화를 나누고 싶은 욕구가 AI 챗봇에게 그대로 옮겨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은 왜 인간과 만나서 관계를 맺고 대화를 나누고 싶어할까 고민해 보면 된다. 과연 챗봇과는 친구, 연인, 교우 등 관계를 맺을 수 없고, 챗봇에게는 상담이나 교육을 받을 수 없을까? 아니라고 본다. 나중에 챗봇이 형상에 있어서도 인간과 가까워지면, 서로 구분은 하겠지만 그 차이는 점점 미미해지고 결국은 함께 살아가게 될 것이다."
"현재 우리가 집중하고 있는 자연어처리, 대화 모델링이 속한 분야를 보통 비목적성 챗봇 시장이라고 하는데, 여기는 시장이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 정확한 규모를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짐작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메타버스 시장과의 교집합 부분을 계산해보는 것이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이 시장을 믿음의 영역이라고 보는데 추후에는 몇백조 이상의 시장으로 성장하지 않을까 싶다."
튜닙의 대표이신 박규병님의 인터뷰 기사입니다. 비목적성 챗봇 시장이 '믿음의 영역'이라는 말에 공감이 가네요. 저도 믿음을 가진 사람 중 한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