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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데우스

조회 수 146 추천 수 0 2018.04.08 04: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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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로 유명한 유발 하라리의 신작입니다. 이전 책이 인간이 어떻게 지구를 지배하는 종이 되었는지를 설명하였다면 '호모 데우스'는 앞으로 인류가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의 미래에 대해서 다룬 책은 많았지만 이렇게 과거와 현재, 미래에 걸쳐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종의 기원'처럼 인류의 역사를 바꾼 책까지는 아니겠지만 최소한 '이기적 유전자'와 같이 앞으로 새로운 고전으로 꼽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책이 좀 두껍고 설명도 어려운 편이라 읽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목차의 제목도 비유적인 표현을 사용해서 한 눈에 어떤 내용인지 알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꼭 한번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1. 인류의 새로운 의제

- 인류는 기아, 역병, 전쟁을 극복하고 더 큰 힘을 원함

- 불멸 : 생명 연장

- 행복 : 약물, 기계로 자신의 마음을 조절

- 신성 : 생명공학, 사이보그, 인공지능으로 인간을 업그레이드

 

2. 인류세

- 인간이 다른 생명들을 지배하고 지구를 장악

 

3. 인간의 광휘

- 인간이 과연 다른 동물들과 다른 특별한 존재인가

- 영혼 : 진화론에 의해 영혼의 존재 근거 약해짐

- 의식 : 여러 동물들 역시 의식을 가지고 있음

- 조직 : 언어를 통해 소통하고 서로 협력하는 힘이 인간의 능력

 

4. 스토리텔러

- 조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신, 국가, 기업 같은 허구적 실체 필요

 

5. 뜻밖의 한 쌍

- 종교와 과학은 모두 질서와 힘을 중시

 

6. 근대의 계약

- 과학을 통해 자본주의 성장

 

7. 인본주의 혁명

- 신 중심에서 인간 중심으로 발전

 

8. 실험실의 시한폭탄

- 인간의 자유 의지는 없고 뇌의 기계적인 작용일 뿐

 

9. 중대한 분리

- 지능과 의식이 분리되어 한 가지 일에 인간보다 뛰어난 인공지능 개발됨

- 인공지능이 발전하면서 인간의 가치가 없어지고 불평등 심화

- 알고리즘이 인간의 행동을 통제

 

10. 의식의 바다

- 기술 인본주의

- 여전히 인간이 중심이지만 생명공학, 기계로 성능을 업그레이드

 

11. 데이터교

- 유기체에서 비유기체로 역사의 중심이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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