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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걸프렌드가 출산율을 저하시킨다는 주장입니다. 미국에서 18~30세 사이 남자 중 60%가 싱글입니다(여자는 30%). 지난 30년 동안 4배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인구감소를 AI 탓으로 돌리는 것은 무리가 아닐까 합니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결혼을 안하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불안정한 직업, 높은 집값, 치솟는 물가 등 혼자 살기도 버겁기 때문입니다.
AI 친구가 사회에 나쁜 영향을 주는 걸까요. 아니면 외로울 때 AI와 대화를 나누며 정신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을까요. 심심할 때 음악을 듣거나 넷플릭스를 보는 것처럼요. 정답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소셜 관계에서 AI의 중요성이 점점 커진다는 건 확실합니다. 그게 더 값싸고 편리하니까요. 사람과 AI가 구분이 어려워 질수록 그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입니다.
미래사회에선 여성의 역할이 어떻게 바뀔지 궁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