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누구나 영원히 살고 싶다는 꿈을 꾸는데요. 유명한 드라마인 블랙미러에도 비슷한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죽은 남편을 챗봇으로 만들고, 결국엔 진짜와 거의 똑같은 로봇으로 되살리는 내용이었습니다. 최근에는 정말 드라마가 현실이 되기도 했습니다. 암으로 세상을 떠난 약혼녀를 GPT-3 챗봇으로 만든 남자가 있었습니다.

세계적인 로봇공학자인 데니스 홍이 출연하여 이런 주제를 다룬 다큐를 소개해드립니다. 자신의 아내를 로봇으로 복제한 BINA48, 말기암의 아버지를 챗봇으로 만든 Dadbot 등 여러 사례를 보여줍니다. 데니스 홍도 직접 자기의 분신인 챗봇을 제작하여 아들과 대화를 나누게 합니다.

영화 트랜센던스에서는 뇌를 복사하여 컴퓨터에 업로드합니다. 실제로 죽은 다음 뇌를 냉동해주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미래에 기술이 발전하면 다시 부활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다소 황당하게 느껴질 텐데요. 과학적으로 꼭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현실로 이루어지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요.

1편 : https://www.youtube.com/watch?v=yyr1GiaVRgw

2편 : https://www.youtube.com/watch?v=rlVPMny7vxY

3편 : https://www.youtube.com/watch?v=QJ_Wm-lKy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