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Dev - 인공지능 개발자 모임
- 정보공유
- 챗봇 기획
글 수 40
https://medium.com/hopelab/lessons-from-writing-for-a-mental-health-chatbot-e349fd3e540e
Vivibot은 암에서 완치된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챗봇입니다. 개발에 참여한 UX writer가 자신의 경험을 정리한 글입니다. 초기 프로토타입은 특별한 개성이 없었기 때문에 많은 변화를 주었습니다. 특히 일관적이고 확고한 성격을 부여하는데 가장 큰 공을 들였습니다. 젊은 사람들에게 맞는, 그리고 암 환자에게 적합한 대화를 하도록 다음과 같은 가이드라인을 만들었습니다.
- 건방지지만 무례하지 않는
- 믿음직하지만 아첨하지 않는
- 정직하지만 편견이 없는
- 반항적이지만 불만족하지 않는
- 호기심이 많지만 강압적이지 않는
- 긍정적이지만 비현실적이지 않는
- 진실되지만 따분하지 않는
- 연민을 가지지만 모성애가 아닌
- 젊지만 아이같지는 않는
- 똑똑하지만 냉담하지 않는
- 유익하지만 형식적이지 않는
모든 대화는 미리 정의된 성격에 따라 작성을 하였습니다. 또한 적절히 유머를 보여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무엇보다 사용자들을 만나 소개하는 온보딩(onboarding)이 중요합니다. 처음 몇 마디 대화가 챗봇을 계속 사용할지 결정합니다. 이를 위해서 다양한 예시를 준비하고 A/B 테스트를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