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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AI는 아바타를 만들어 대화하는 서비스입니다. 구글에서 LaMDA를 개발했던 Noam Shazeer과 Daniel De Freitas가 창업했습니다. 출시 7개월만에 2억달러의 투자를 받으며 유니콘이 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CAVEDUCK이라는 이와 비슷한 서비스가 한국에도 출시됐습니다. 유명한 캐릭터들과 대화를 할 수 있는데, 대사와 지문이 같이 나오는게 특징입니다. 또한 직접 아바타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름이나 설명을 프롬프트로 넣으면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를 쉽게 생성할 수 있습니다.
문서나 다른 게시물을 보니 ChatGPT와 GPT-4를 사용한 것 같습니다.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을 가지고 있는 Character.AI와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한글로 대화하는 것은 CAVEDUCK이 좀 더 자연스럽습니다. 지문으로 상황을 설명해주기 때문에 뭔가 웹소설을 읽는 느낌도 듭니다. 재미있는 서비스로 발전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