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469&aid=0000329391

"프렌즈는 인기 영화 질문에는 현재 상영 영화 중 네이버 영화평점이 가장 높은 상위 3개 영화(타샤투더ㆍ협상ㆍ너의 결혼식)를 소개했다. 이후 “협상 줄거리는?”이라고 바로 물었더니 대뜸 “거래의 기술 책에서 발견하는 그는 막말을 거듭하는 허세 가득한 사기꾼이 아니라 대단히 치밀하고 집요한 협상가이자…”라는 엉뚱한 답을 내놨다.

구글홈은 첫 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인기 영화 기준에 대한 설명은 생략하고 “집 근처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인기 영화를 알려드릴게요”라며 3개(안시성ㆍ명당ㆍ협상)를 안내했다. 이어진 두 번째 질문에는 영화 협상 줄거리를 제대로 말했다.

“올해 추석이 언제야?” “내년은?” 두 질문을 이어 던졌을 때는 프렌즈와 구글홈 모두 친절하게 맞는 날짜를 알려줬다."

클로바와 구글홈의 문맥 파악 능력을 비교한 기사입니다. 하지만 두 가지 경우만 테스트 했기 때문에 객관적이라고 보기는 좀 어렵습니다. 좀 더 많은 경우에 대해서 실험을 해야될 것 같습니다.

이런 문맥을 유지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미리 카테고리별로 주제를 정하고 문장이 들어왔을때 어떤 주제인지 변수에 저장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위와 같이 "요즘 인기있는 영화는?"이라고 물어보면 영화 카테고리에서 의도를 발견하고 거기에 맞는 대답을 합니다. 또한 '주제->영화'라고 기억합니다. 그리고 다음 문장에서 "협상 줄거리는"이라고 했을때 '영화' 카테고리에 있는 의도를 먼저 찾아봅니다. 만약 일치하는 의도가 없으면 다시 전체 의도를 검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