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8&aid=0002418044

"‘오케이 구글’을 호출했더니 바로 반응했다. 음악을 켜놓은 다소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잘 반응하는 듯 했다. 핸들에 달려있는 음성인식 버튼을 눌러도 호출된다.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가도, 스마트폰이 연결돼있는 상태에서 ‘오케이 구글’을 호출하면 안드로이드 오토로 돌아왔다."

"안드로이드 오토의 매력적인 기능은 음성으로 문자·메신저 메시지를 받고 또 보낼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안드로이드 오토는 문자메시지는 기본으로 가능하고, 왓츠앱, 위챗, 스카이프, 텔레그램 등을 지원한다. 직업적 특성상 운전중에도 메시지를 확인해야 할 때가 많은데, 화면으로 알려주고 또 읽어주고, 말로 답장할 수 있으니 굉장히 편리했다."

얼마전 출시한 안드로이드 오토에 대한 리뷰입니다. 아직 기능이 완벽하게 동작하지 않지만 앞으로 차차 발전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동차의 대시보드에 안드로이드폰을 연결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이나 애플에 비해 국내 업체들이 유리한 점은 보안상 지도의 국외반출이 법적으로 막혀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국내 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 할 수 있는데 당분간 규제를 계속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현재 안드로이드 오토는 카카오톡이 지원이 안됩니다. 문자의 거의 대부분을 카카오톡으로 한다는 점을 고려할때 카카오 자체 서비스가 나오면 상당한 경쟁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