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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ist.github.com/haje01/d2518ea998ab2de102b072fed600c0a4
"미래의 프로그래머들 중 많은 이들은 복잡한 소프트웨어 저장소 관리, 뒤얽힌 프로그램 작성, 또는 실행시간 분석같은 작업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뉴럴넷에 공급할 데이터를 수집, 정리, 조작, 라벨링하고 분석 및 시각화하는 일을 할 것이다."
소프트웨어 2.0은 테슬라의 AI 디렉터인 안드레이 카패시가 처음 주장했던 개념입니다. 지금처럼 사람이 모든 것을 설계하고 코드를 작성하는 방식이 아니라 신경망으로 데이터를 통해 학습하여 프로그램을 구현하는 것을 말합니다.
물론 모든 소프트웨어가 딥러닝으로 바뀌지는 않겠지만 앞으로 점점 많은 영역이 이러한 방법으로 대체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순차 처리에 적합한 현재의 폰노이만 아키텍처도 인공 뉴런 기반의 하드웨어로 발전하고 있는 중입니다.
앞으로 프로그래머가 복잡한 코딩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데이터를 가공하여 기계에 넣어주는 단순 인력이 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