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5&oid=009&aid=0004926834
"저커버그 CEO는 음성만으로 메타버스를 구축할 수 있는 '빌더봇'이라는 AI를 소개했다. 사전 녹화한 장면에서 저커버그 CEO는 음성만으로 이곳저곳에 자신이 원하는 환경들을 구축했다. 섬으로 간다든지, 해변으로 이동한다든지, 음악을 틀거나 야자수를 심는 것들이 모두 음성만으로 이뤄졌다."
"또 메타버스 세상에서 언어의 장벽 없이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실시간 통·번역해주는 AI를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메타는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고자 더 적은 수의 문장을 훈련해도 언어를 배울 수 있는 AI 모델을 구축하는 동시에 범용번역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언어를 번역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근 페이스북이 사명을 메타로 바꿀 만큼 메타버스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은 메타버스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자연어처리가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여담이지만 메타가 VR에 집중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PC에서 모바일로 넘어가면서 애플과 구글을 중심으로 생태계가 돌아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페이스북도 웹사이트가 중심이었지만, 이제는 앱을 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에 종속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애플과 구글이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면서 광고에 타격을 입은 페이스북 주가가 급락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저커버그는 다음 번 패러다임에서는 페이스북이 플랫폼을 장악하겠다고 다짐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