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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55&aid=0000781282
"모릿 씨는 집에서 의료 공부를 하던 중 알렉사에게 '심장 박동 주기'에 대해 설명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위키피디아를 기반으로 심장 박동 주기에 관한 설명을 나열하던 알렉사는, 돌연 "사람들은 이 세계를 살아가는 데 심장이 뛰는 일이 당연하다고 믿고 있지만 사실을 말해주겠다"라며 다른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논란이 일자 아마존 측은 "조사 결과 알렉사가 누구나 편집에 참여할 수 있는 위키피디아에서 악성 텍스트를 검색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현재는 (에러를) 수정한 상태"라고 해명했습니다."
알렉사는 미리 정의된 데이터베이스에 없을 경우, 위키 같은 외부 자료를 검색하여 바로 대답을 합니다. 그래서 부적절한 문장일 경우 완벽하게 필터링이 안될 수가 있습니다. 이런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이렇게 스스로 자료를 찾아서 알려주는 기능이 앞으로 더 중요해질 것 같습니다. 개발자가 일일이 대화 QA를 작성하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다양한 최신 정보들을 제공하려면 크롤링과 자연어처리를 통한 학습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