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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문과ㆍ이과 전공에 상관없이 전체 대학생들에게 AI초급 교육을 실시하고 사회인을 위한 AI교육전문 과정도 대학에 개설하기로 했다."

"우선 매년 1학년당 약 60만명의 대학생과 고등전문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초급 수준의 AI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최소한 프로그래밍 구조와 AI 윤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60만명 가운데 25만명은 AI 전문 인재로 육성한다. 딥러닝을 보다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AI와 경제학’, ‘데이터 과학과 심리학’ 등 과정을 개설해 AI를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의 틀을 바꾼다."

현재 한국에서도 문/이과 대학 신입생들에게 필수로 프로그래밍 언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사실 문과 전공이 파이썬 같은 언어를 알아야 할 필요가 있을까 의문입니다. 오히려 일본처럼 인공지능을 배우게 하는게 더 효과적이라 생각합니다.

프로그래밍은 특정 업무에서만 적용되지만, 인공지능은 앞으로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분야에서 어떻게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대응할 수 있을지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제 인공지능은 거스를 수 없는 큰 흐름이 되었습니다. 어쩌면 산업혁명 때보다 인공지능 혁명에서 뒤처진 나라가 더 큰 피해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미래에는 인간의 노동력이 중요하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과거의 개발도상국처럼 값싼 인력으로 경제를 성장시키기가 불가능합니다.

중국 역시 초등학교 때부터 인공지능 과목을 신설한다고 합니다. 한국도 정부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