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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입한 기업들, 실효성 떨어져 속앓이

조회 수 183 추천 수 0 2020.11.19 17:08:27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92&aid=0002204799

 

 

 

"AI챗봇에 쓰이는 기술은 대부분 구글의 버트 등 오픈소스를 활용한다. 비슷한 기술을 사용함에도 유독 특정 챗봇의 정확도가 떨어진다. 정확성이 떨어지는 이유는 AI학습을 위한 데이터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물론 학습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것도 이유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챗봇은 단순히 데이터만 가지고 저절로 학습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여 대답만 하는 정도가 지금 챗봇의 한계입니다. 그것도 의도를 늘릴수록 거기에 따른 처리를 프로그래밍하는데 시간과 노력이 듭니다. 멀티턴으로 문맥을 이해하거나, 먼저 질문을 하는 등 좀 더 자연스러운 대화는 구현이 훨씬 어렵습니다.

 

나중에는 데이터만 가지고 스스로 학습하는 챗봇이 나올지 모릅니다. 그러나 지금은 인공지능과 사람의 지능을 어떻게 하면 잘 연결할 수 있을지 고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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