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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러닝이 또 다시 인종차별적인 편향으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PULSE라는 StyleGAN 기반의 모델이 공개되었습니다. 저화질 픽셀을 고화질 사진으로 만들어주는 인공지능입니다. 누군가 오바마 사진으로 테스트를 했는데 백인 얼굴이 나왔다고 합니다. 기사를 보면 동양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학습 데이터 자체가 편향되어 있다는게 가장 큰 원인입니다. 하지만 인공지능 연구자들이 백인 남성 중심이라는 것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자신들 기준에 맞추어 개발을 하다보니, 다른 인종이나 성별에 대해서는 신경을 덜 쓰기 마련입니다. 예전에 구글 포토가 흑인을 고릴라로 태그해 이슈가 된 적도 있는데요. 딥러닝을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꼭 해결해야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PULSE 소개 >
-> http://pulse.cs.duke.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