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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과학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튜링상이 올해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척한 요슈아 벤지오, 제프리 힌턴, 얀 르쾽 등 3명의 과학자에게 돌아갔다."
"체리 팬케이크 ACM 회장은 "AI는 현재 과학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며 가장 많이 논의되는 분야"라며 "AI의 성장과 이에 대한 관심은 상당 부분, 이들 세 수상자가 초석을 깐 딥러닝 분야의 발전 덕분"이라고 말했다."
튜링상은 1966년부터 시작되었는데 컴퓨터과학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긴 사람에게 수여됩니다. 올해는 제프리 힌튼, 얀 르쿤, 요슈아 벤지오 세 사람이 공동 수상을 했습니다.
제프리 힌튼은 말 그대로 딥러닝의 아버지입니다. 2012년 ImageNet 대회에서 우승을 하며 딥러닝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얀 르쿤은 현재 페이스북 AI 수장으로, 1980년대 CNN을 처음 개발하였습니다. 요슈아 벤지오는 2003년 NNLM(Neural Network Language Model)을 발표하였고, 이는 word2vec의 기반이 되었습니다.
딥러닝 4대 천왕 중에서 앤드류 응만 빠졌네요. 사실 앤드류 응은 이론적인 측면보다는 코세라 같은 교육을 통해 딥러닝을 대중화시킨 공로가 더 큽니다. 그래도 비즈니스 쪽으로 사업을 많이 벌렸기 때문에 수익면에서는 가장 높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