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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 언론 및 외신들에 의하면 LA 헌팅턴 파크 경찰서는 18일(현지시간) 'HP로보캅'이란 이름의 순찰로봇을 경찰관으로 임명했다. 해당 로봇은 미국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기업인 나이트스코프(Knightscope)가 개발한 K5 로봇 기종으로 이미 지난 2016년 우버를 비롯해 민간기업들에서 경비로봇으로 많이 채용한 로봇이다. 정식으로 로봇이 경찰마크를 달고 순찰업무를 맡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화속의 로보캅이 이제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물론 아직 초보적인 수준이지만 점점 더 발전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사실 한 곳에 고정되는 감시카메라보다는 스스로 움직이며 돌아다니는 로봇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게다가 영상을 사람이 직접 판단하지 않고 자동으로 분석하는 지능형 CCTV가 적용될 것입니다. 당연히 감시 업무에 필요한 인원도 크게 줄어들게 됩니다. 앞으로 여러 곳에서 적극적으로 도입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