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5&aid=0004450612

"AI 기술 발전에 따라 개인화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는 점도 가상 인플루언서의 장점으로 꼽힌다. 챗봇 기술을 결합하면 사용자가 자신이 선호하는 외모와 성격을 갖춘 가상 인플루언서와 온종일 대화할 수 있게 된다."

얼마 전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에스파라는 아이돌 그룹을 공개했습니다. 팀원들과 일대일로 매칭되는 가상 캐릭터가 같이 활동하는게 가장 큰 차별점입니다. 최근들어 이런 가상 캐릭터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현상이 새로운 것만은 아닙니다. 20년전에도 사이버 가수 아담이 존재했으니까요. 다만 이제는 인공지능이 도입되기 시작했습니다. 단지 껍데기만 존재하는게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며 소통할 수 있는 존재로 발전하는 중입니다.

가장 큰 관건은 과연 자연스러운 대화를 할 수 있는 인공지능이 가능하냐는 것입니다. 사실 이 정도 기술을 가진 회사는 거의 찾기가 어렵습니다. 일상대화 챗봇을 전문으로 하는 곳도 많지 않은 편입니다. 앞으로 이런 대화 인공지능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어날 텐데요. 지금부터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회사들에게 큰 기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