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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는 '형님 리더십'으로 기업을 이끌었다. 사진은 최근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모습 (엔씨소프트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http://www.greenpost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7650

 

 

 

"엔씨는 지난 2011년 2월 AI 테스크포스(TF)를 조직해 2012년 12월 AI 랩을 설립하고 2016년 1월에는 AI 센터로 확대하는 등 AI 기술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현재 AI 센터와 NLP(자연어처리) 센터 산하에 5개 연구소를 운영중이다."

 

"이날 이재준 AI센터장은 “AI조직을 처음 만들자고 제안했던 사람이 윤송이 사장”이라고 말했다. 이 센터장은 “8년 전 윤송이 사장이 내게 줬던 숙제가 ‘엔씨의 AI조직을 만들어달라’였다. 초기 방향성을 고민할 때 윤 사장이 큰 역할을 했고 윤송이 상장이 미국으로 발령난 후 조직을 이끈 것이 김택진 대표다. 김택진 대표와 굉장히 많은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인공지능을 가장 먼저 연구한 기업 중 하나가 바로 엔씨소프트입니다. 알파고로 딥러닝 열풍이 불기 4전년인 2012년에 AI랩을 설립했습니다. 이렇게 일찍 인공지능에 뛰어든 이유는 무엇보다 김택진 대표의 부인인 윤송이 사장 덕분입니다.

 

예전 드라마 카이스트에서 이나영의 실제 모델이 바로 윤송이씨였습니다. 당시 천재소녀로 불리며 MIT 미디어랩 박사과정을 마쳤습니다. 그 후 SKT 최연소 상무가 되면서 대화형 서비스인 1mm(http://aidev.co.kr/chatbots/393)를 개발했습니다. 시리보다 무려 6년 먼저 가상비서를 상용화했는데요. 하지만 당시 피처폰 기술로는 성공하기 어려웠습니다. 결혼과 함께 엔씨에서 일하게 된 윤송이 사장이 처음 AI랩을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김택진 대표가 직접 이끌면서 큰 관심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게임시장이 지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발전할거라 생각합니다. 인공지능으로 자동화되면 사람들은 할 일이 없어집니다. 가장 값싸게 즐길 수 있는 여가활동은 역시 게임입니다. 아마 전세계 모든 국민들이 게임에 열중하게 될 것입니다. 게임을 만드는데도 인공지능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텐데요. 먼저 기술력을 축적한 엔씨가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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