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50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3&aid=0003613250
"미 애리조나주립대의 모든 신입생은 교수보다 인공지능(AI) 튜터 ‘알렉스’를 먼저 만난다. 필수 이수 과목인 대학 수학 수업을 듣기 위해서다. 2015년만 해도 학생 150명이 강의실에 모여 교과서와 필기구를 꺼내 수업을 들었다. 그러나 지금 강의실엔 교수도, 조교도, 교과서도 없다. 커리큘럼을 마칠 때까지 수업과 평가는 알렉스가 도맡는다. 졸업생인 마이클 루딘(23)씨는 “모르는 문제를 질문해도 알렉스가 마치 사람처럼 즉각 답해준다. 각자 속도(pace)에 맞춰서 수업을 들을 수 있어 진도가 빠른 학생은 5주 만에 종강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예전에는 과연 교육을 인공지능으로 혁신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기도 했습니다. 교육은 뭔가 스승과 제자라는 인간적인 관계가 중요할 것 같으니까요. 하지만 요즘 뤼이드의 산타토익을 보면 이미 변화가 눈 앞에 다가왔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