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469&aid=0000605228
"올해 구글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신기술을 쏟아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구글이 새로 선보인 검색 기술 '멀티태스크 통합 모델(Multitask Unified Mode)이다. 구글은 이를 두고 다음 AI 기술로 나아가기 위한 이정표에 도달했다고 자평했다."
"구글은 이번에 공개한 MUM의 언어 이해 능력이 BERT보다 1,000배 더 강력하다고 설명했다. 이 덕분에 검색창에 위 질문을 입력하면 두 산을 비교하려는 질문자의 의도를 알아채고, 후지산은 가을에 장마가 오는 만큼 방수 재킷을 챙겨야 한다는 정보까지 알려준다는 게 구글의 설명이다."
구글은 당시 스탠포드 박사과정이었던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1998년 창업했습니다. 보통 다른 논문에서 많이 참조된 논문은 높은 평가를 받습니다. 여기에서 영감을 받아 PageRank라는 알고리즘을 개발합니다. 다른 곳에서 링크를 많이 받은 웹페이지는 중요하다고 여겨 검색시 먼저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이제는 통계 기반의 검색엔진이 점점 딥러닝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몇 년전 구글 검색에서 BERT 모델이 적용되었습니다. 문장의 의미를 더 잘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앞으로는 검색에서도 통계보다 신경망 기술이 더 중요하게 사용될 것 같습니다. 지금같이 키워드를 어떻게 조합할지 머리쓸 필요가 없습니다. 사람에게 물어보듯 구글창에 문장을 입력하면 됩니다. 아니 그때는 AI 스피커처럼 음성으로 서로 주고받으면서 정보를 찾게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