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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 조지메이슨 대학교에서 자율주행 배달로봇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스카이프 창업자가 CEO인 스타쉽 테크놀로지스는 배달로봇의 선구자라 할 수 있습니다. 무려 2015년부터 배달로봇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왔습니다.
사실 드론택배는 상용화가 매우 어렵습니다. 안전이나 소음 문제 때문에 사람이 많은 도심에서는 불가능합니다. 엘론 머스크도 드론을 하늘에서 언제 머리로 떨어질지 모르는 위험한 물건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반면에 지상에서 움직이는 배달로봇은 이제 거의 기술적으로 성숙되었습니다. 차도가 아니라 인도를 따라 주행하면서 골목 곳곳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한국에서도 배달의 민족이 아파트에서 로봇을 테스트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당장 모든 배달원들을 대체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한정된 지역을 시작으로 조금씩 그 영역을 넓혀갈 것은 확실합니다. 세상이 참 빠르게 변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