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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998930
"LG전자의 이 같은 행보는 구광모 LG 회장이 신성장동력으로 '로봇' 사업을 낙점했기 때문이다. LG전자는 앞선 지난 2017년 SG로보틱스, 2018년 로보스타 등을 인수하며 로봇 사업 기술 확보에 나섰다. 이후 임원인사·조직 개편을 통해 CEO 직속 '로봇사업센터'를 신설하며 로봇 사업에 한층 힘을 실었다."
"삼성전자 역시 로봇 사업에 서서히 속도를 올리고 있다...삼성전자는 이 밖에 삼성봇 케어(건강관리)·에어(공기관리)·리테일(주문·결제관리) 등 3종 로봇도 CES 2019에서 함께 전시했고, 올해 열린 CES 2020에서는 인공지능(AI) 반려 로봇 볼리와 요리를 돕는 셰프 로봇 등도 추가로 선보였다."
LG는 국내 대기업 중 서비스 로봇에 가장 먼저 뛰어든 회사입니다. 삼성은 조금 늦게 참여했지만, 최근 그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사실 서비스 로봇은 아직 수익을 내는 단계가 아닙니다. 보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투자를 지속해야 합니다. 과연 앞으로 로봇 분야에서는 LG가 삼성을 꺾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