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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부모가 아들을 먼저 떠나보내고 큰 아픔을 겪었습니다. 이 슬픔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아들의 AI 아바타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생전과 똑같은 얼굴과 목소리를 가지고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AI 아바타 시장이 상당히 커질 것이라 봅니다. 꼭 돌아가신 분일 필요도 없습니다. 그보다는 인플루언서나 연예인 시장이 훨씬 크니까요.
미국 유명 인플루언서의 AI 아바타인 Caryn.ai는 출시 1주일만에 1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습니다. 성인 여배우들의 AI 아바타 플랫폼인 Clona.ai도 얼마 전 출시했습니다. 일본의 유명한 보이그룹인 트래비스 저팬도 비슷한 기능을 공개했습니다. 앨범을 구입하면 멤버들의 AI 아바타와 얘기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합니다.
영상이나 음성을 복제하는 기술은 이미 어느정도 상용화 수준에 올랐습니다. LLM을 쓰면 사람처럼 대화도 가능하고요. 이젠 유명인의 동의를 얻어 AI 아바타를 만들 수 있는가가 더 중요해졌습니다. 자신을 닮은 인공지능이 사람들과 대화한다는게 꺼림직하긴 하니까요. 하지만 결국 이런 허들은 곧 극복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수익만 얻을 수 있다면요.
https://www.youtube.com/watch?v=ChXhmf0tYi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