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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MS에서 각 나라마다 일상대화 챗봇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조(Zo), 중국은 샤오이스(Xiaoice), 일본은 린나(Rinna)입니다. 단순히 대화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하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린나가 정식 가수로 데뷔했다고 합니다.
최근 딥러닝으로 사람의 목소리를 학습하여 음성을 합성하는 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를 변형하여 노래를 부르는 인공지능을 만들었습니다. 작년 7월에도 음원을 공개한 적이 있는데, 저는 이 노래가 훨씬 마음에 드네요.
과거에는 음반을 녹음할때 직접 악기를 연주하는 세션들이 반드시 필요했습니다. 그러다 전자음악이 생기면서 혼자서도 노래를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작곡프로그램에 악기만이 아니라 사람의 목소리도 추가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