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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의 대중화에 성공한 첫 제품 - 청소 로봇

조회 수 88 추천 수 0 2016.03.20 00:52:42


robot1.jpg

 

http://neoadam.egloos.com/m/5539422

http://blog.daum.net/maro555/166

 

 

 

그동안 많은 로봇들이 개발되어 왔지만 시장에서 성공한 제품은 로봇청소기가 유일합니다. 그 이유는 유용성과 가격이라는 두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최초의 청소 로봇은 스웨덴의 트릴로바이트였습니다. 청소에 도움을 준다는 유용성은 입증되었지만 200만원이라는 가격때문에 많이 팔리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MIT 인공지능 연구소의 로드니 브룩스가 설립한 아이로봇사에서 새롭게 룸바를 내놓았습니다. 성능은 조금 떨어지지만 1/10이라는 가격으로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의 로봇 회사들은 주로 서비스 로봇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물론 설겆이나 빨래를 척척 해낼 수 있다면 비싼 값을 주고서라도 구입하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그런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앞으로도 상당히 오랫동안 개발되기 힘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 생각에는 엔터테인먼트 로봇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합니다. 서비스 로봇은 조금이라도 실수가 있으면 성능이나 안정성에 큰 문제가 됩니다. 그래서 인간과 같은 수준의 지능이 갖추어지지 않으면 우리 생활에 도움이 될 만큼 유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엔터테인먼트 로봇은 조금 인공지능이 떨어져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사람과 감정적인 교감을 하고 즐겁게 해주고 것입니다.

 

 

 

예전에도 소니의 아이보가 인기가 있었지만 300만원이란 돈을 주고 살 만큼 꼭 필요한 물건이 아니었습니다. 카메라나 4족보행 등 복잡한 기능을 제외하더라도 저렴한 가격이어야만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습니다.

 

대신에 로봇이 애완동물처럼 진짜 살아있다는 느낌을 갖게 해주는 것입니다. 같은 동작만 반복하고 똑같은 춤만 추어서는 금방 질리게 됩니다.

 

주변 환경이나 움직임을 인식하고 스스로 호기심을 가지며 움직여야 합니다. 내부 상태에 따라 피곤을 느끼고 관심을 받으면 행복해하며 항상 내 옆에 있어주는 친구가 되어야 합니다.

 

스마트폰 앱은 화면을 끄면 종료가 되기 때문에 연속적이라는 느낌을 받기 힘듭니다. 그러나 로봇은 항상 동작하며 실제 세상속에 존재하기 때문에 감정적인 교감을 하는데 훨씬 유리합니다.

 

 

 

최근 제가 가장 관심있게 보고 있는 로봇은 페퍼와 지보입니다. 두 로봇 모두 여러가지 기능이 있지만 가장 핵심적인 것은 사람들과 대화하며 즐겁게 해주는 엔터테인먼트 역할입니다.

 

페퍼는 200만원, 지보는 50만원으로 유용성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구입할만한 가격입니다. 과연 이 제품들이 로봇의 대중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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