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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120879361
"보스턴다이내믹스는 로봇 개 ‘스폿’으로 유명한 회사다. 1992년 매사추세츠공대(MIT)연구소에서 분리 독립한 뒤 2013년 구글에 인수됐다가 2017년 소프트뱅크에 다시 인수됐다. 2015년 처음 선보인 스폿은 네발로 걷고 뛰며, 계단을 오르내리는 능력을 갖춰 주목을 받았다."
현대자동차가 로봇시장에 크게 베팅을 하고 있습니다. 보스턴 다이나믹스는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로봇 회사입니다. 다만 기술 개발을 중요시하다보니 상용화에서 조금 멀어졌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구글이나 소프트뱅크가 결국 매각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배달이나 서빙 로봇 같이 좀 더 단순하고 실용적인 제품이 당장은 더 현실성이 있습니다. 그래도 장기적으로 보면 충분히 투자할 만한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차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합니다.